등산

거창 좌일곡령

먼당 2008. 9. 24. 20:30

 

2008년 3월23일 일요일

어제 저녁부터 내리는 비가 아침이 되어도 그치지를 않고 뉴스를 들으니 하루종일 내리다 오후쯤에나

개일 거라는데 새벽부터 봉고차 강사장님은 산행을 할건지 전화가 온다. 다시 친구한테 전화가 오고

 어쨋던 산밑에 가서 놀더라도 출발을 하자고 하고 집합을 하니 총인원 5명이다.

비가오건 말건 일단 출발을 하고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차창으로 연신 빗자락이 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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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지 입구쯤 다다를 무렵부터 서서히 개이기 시작하던 비가 이제는 막바지 안개비로 변하고

예보와는 달리 산행을 시작하면 그칠것 같은 예감이든다. 비가 그치면 나타나는 하얀 산안개가 드리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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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를 따라 산길을 찾아 접어드니 지도상의 축사가 보인다. 축사를 따라 다시 포장도를 조금내려가면

우측으로 빈바랑골 작은 계류가 흐르면서 산길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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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상의 위치한 홍감 마을보다 조금 아래에 위치한 베데스다 기도원으로 오르는길을 따라 오르면

빈바랑골 산행들머리와 바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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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곡옆으로 난길을 따라 오르다 보면 약간 넓은길은 점차 폭이 좁은 산길로 연결되어지며 사람의 통행이

워낙 없는데다가 간간이 사태가 난 흔적을 만나면서 계곡길은 점점 힘들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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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새 비가 왔지만 그래도 계류는 깨끗한 편이며 계곡을 몇번씩 가로지르면서 오르기를 몇번 아예 길이 없어

계곡 트래킹도 각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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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고 아름다운 소폭들을 여러번 지나면서  약 1시간 남짓 오르면 커다란 폭포가 나오는데 빈바랑 폭포다.

비가 온탓에 선두에 서서 가는 친구는 수풀에 묻은 방울에 이미 바지가 흠뻑 젖어 버려 비에 젖은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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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바랑폭포를 지나 잠시 오르면 오른쪽으로 갈라지는 계류위에 길다란 무명폭포가 하나더 나온다.

길에서 약간 벗어나 지나치기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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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랑폭포를 끝으로 계곡과는 멀어지면서 산길이 이어지는데 가파른 산길을 올라서면 지도 상의

삼거리가 나오는데 좌측은 단지봉으로 오르는 길이며 좌일곡령은 우측으로 따라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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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길은 사면을 따라 비스듬히 오르게 되며 얼마 못가 수도재를 만나게 되는데 여러 갈림길이 나오며

어느쪽으로 가든 능선위로 올라서게 된다 능선을 따라 가다보면 다시 사거리 갈림길이 나오는데

맨우측으로 능선을 따라 가야 좌일곡령으로 가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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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상의 좌일곡령이며 팻말은 없다. 맑은날은 정상에서 조망이 아주 뛰어나며 주변 산세가

전부다 눈안에 들어 오는데 아쉽게도 안개가 짙어  다음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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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에서의 암릉길을 지나고 다시 능선을 타고 가다보면 이팻말이 나오는데 용암봉쯤으로 추측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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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덤1기가 있는 내리막을 내려서면 목통령이라는 코팅지가 돌위에 놓여있고 여기서

우측 내리막을 내려서면 상개금으로 내려서게 된다.

홍감마을-수도재-좌일곡령-용암봉-목통령- 상개금 총산행시간 점심포함 약 4시간정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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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오는 길에 가조면에 들리면 질좋은 한우를 싼값에 판매하는 식당이 많으며 가조 온천또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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