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1월24일 토요일
백두대간 추풍령서 우두령까지
구정 명절 민족의 대명절 모두들 고향 찾아 떠나는데 우리는 대간길을 찾아 산으로 떠난다.
쌀쌀한 날씨가 올들어 제일 춥다고 하는데 추풍령에 도착을 하니 정말 춥다.
오는 내내 간간이 눈이 내리고 어두워 졌다가 밝아 지기를 반복하는데...
추풍령 재에서 흔적만들기...
추풍령의 그 유명한 노래비 앞에서...
구름도 자고 가는 바람도 쉬어가는 추풍령 구비마다 한많은 사연 흘러간 그세월을 뒤돌아 보는
주름진 그 얼굴에 이슬이 맺혀 그모습 흐렸구나 추풍령 고개... 우리나라 고개 길중 가장 낮은 재인
추풍령에 왜 구름도 자고 가고 바람도 쉬어가는지 의문을 가진채 우리는 철길을 건너 그 의문을 풀려 떠난다.
경부선 철길을 건너는데 갑자기 기차가 기적을 울리며 지나간다. 엄청 빠른 속도로...
눈이 쌓이고 바람이 불어 재끼는 산길은 정말 춥다.정각 10시 출발을 하고...
약 1시간 정도 오르니 눌의산 정상이다. 눈바람이 워낙 세게 불어 볼이 얼얼하다. 11시 도착
나무에 달랑 걸린 장군봉도 지나고... 11시27분 통과
다시 약 50여분후 도착한 가성산 정상 11시50분 도착
궤방령에 도착하니 버스가 먼저 도착해 있다. 페허가 된 조립식 창고가 있어 눈바람을 피해 식사를 할수 있었다. 1시 도착
점심후 다시 황악산을 향해...2시10분 출발
운수봉에 도착 3시15분
오르내림이 심한 황악산 정상으로의 길은 특히나 바람때문에 더욱더 고생을 한다.
4시 13분 드디어 황악산 정상이 눈앞에 보인다.
정상으로 가는 길목에 핀 눈꽃들의 향연
정상에도 많은 눈이 내리고 바람은 무서운 속도로 울며 불어 재낀다. 4시 30분 정상 도착
잠시 정상을 내려서면 식수원 보호구역이라는 현수막과 함께 등산로 없음이란 글씨가 쓰인곳이 나오는데
거기서 하산을 하면 직지사로 바로 내려 가는 길이다. 막아 놓았다.우두령으로 가는 길목에 형제봉 약 15분 정도소요.
다시 신선봉 갈림길이다. 직지사와 우두령으로 갈라지는 지점이다. 여기선 직지사 까지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4시 50분 도착
다시 바람재 5시5분 도착 헬기장과 함께 너른 분지로 되어있다.
화곡리로 내려가는 꼬불꼬불 임도길이 눈속에 파묻혀 있다.
끊임없이 퍼붓는 눈때문에 가야할 능선길이 캄캄하게 묻혀있다. 5시 45분
서서히 어둠이 내리고 후레쉬 불빛에 의존한채 길을 찾아 우두령을 향해...
우두령은 온통 눈속에 파묻혀 있고 생태 터널만이 검은 입을 벌린채 산객을 맞고 있다.7시 도착
버스가 도착을 하지않아 기다리려니 마침 동네 분인지 1톤 트럭이 지나가길래 손을 들었드니 태워다 주신다고 한다.
김천 가는 3번 국도 까지 약 15키로를 타고 왔는데 트럭을 타면서 장갑을 두고 타서 후미를 태우러 가는 버스에
올라 우두령을 다시 갔다 왔다. 비싼 장갑이라 버리기도 아깝고 해서리...다시 우두령으로 오르는 버스는 엄청 쌓인 눈
때문에 간신히 올라 갔다 엉금엉금 기어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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