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년6월28일 목요일 부터 7월2일 월요일 까지
사촌 형님들과 형수님과 그리고 갈수 있는 누님들과 자형 한분을 포함 총 21명의 종 형제간이
4박5일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 여행을 다녀왔다.
외국이라고는 처음으로 가보는 지라 낯선 타국땅의 동경과 설레임으로 무척 기대가크고...
아침부터 부산에 있는 국제여객선 터미널로 이동을 하고 출국 준비를 기다린후 2시 지나니 승선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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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타고갈 팬스타 드림호 최근 일본 관광객의 급증으로 팬스타 써니호가 한대더 취항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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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 룸에 들어서자마자 일본 맥주 자판기가 눈에 뛴다. 엔화밖에 사용하지 못하며 매점은
엔과 원을 함께 사용할수 있으며 라면.아이스크림 안주등등 간단한 물품들을 판매하고 있으며 면세점도
배안에 있는데 출국장에 있는 면세점 보다 싸다. 참고로 엔화를 바꾸지 못한 사람은 프론트에서 환전을 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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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자판기 옆에 안주로 이용할수 있는 자매품 자판기도 있어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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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실은 2인실 .4인실. 8인실.로얄.디럭스. 훼미리. 스텐다드.기타등등 기타등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요.
밤에는 라운지에서 생맥주와 멋진 음악과 라이브를 들을 수 있으며 함께 즐길수 있어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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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용한룸은 참고로 8인실이구요. 한켠엔 세면대도 있고 사우나등은 무료로 이용할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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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일몰 무렵 팬스타 후미 부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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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9시30분경에 지나게 되는 간몬대교 입니다. 어두워서 자세히 보이지는 않구요.
그냥 다리라고 해서 찍긴 찍었는데 흔들려 이상하게도 찍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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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나라 답게 간몬대교 외에도 크루즈 여행시 만나게 되는 동양 최대 길이의 아카시 대교와 세토대교등등
현수교들이 많습니다. 참고로 오사카에만 해도 약800여개의 다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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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남항의 아침이구요. 하선직전 입니다. 보이는 건물은 월드트레이닝 센터로 오사카 서부지구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구요.멀리 아키시대교와 간사이 공항등 멀리까지 다보입니다. 55층이라고 하네요.
왼쪽건물은 미즈노 회사 소유건물이랍니다. 미니박물관겸 쇼룸이 있다고 하네요.
하선후 미리 대기 중인 버스를 타고 고베에 있는 메모리얼 파크로 이동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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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1월17일 발생한 한신대지진의 가공할 위력에 처참하게 부서진 모습을 그대로 보존해 놓은 곳이다.
천재로 인한 재해는 어쩔수 없지만 인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다시는 되풀이 하지않는 다는 의미로
이름도 메모리얼 파크(기억하는 공원)로 지었으며 리히터 규모7.3의 강진으로 6천433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4만 3000여명이 다쳤고 지진 당시 허무하게 무너져 내렸던 한신고속도로는 철각 도로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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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도시 고베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수 있는 고베 포토타워는 고베의 랜드마크이자 고베의 상징이라고 할수있는
타워로 메리켄 파크의 서쪽에 세워져 있다. 타워의 높이는 108미터 이며91미터 높이에 있는 전망층은 모두 600명을
수용할수 있는데 전망대에 올라서면 동쪽으로는 오사카 서쪽으로는 아와지시마 남쪽으로는 간사이국제공항
북쪽으로는 롯코산을 조망할수 있다. 미국이 원폭 투하후 일본의 환심을 사려는 목적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일본 지역에 똑같은 모양의 포토타워가 3개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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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도시 답게 유람선 요트 선착장등 배로 이용할수 있는 시설들이 많았고요. 메리갠파크 건너편에
자리잡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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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차로 5~6분 이동을 하면 모자익 건물이 있는데 각종 음식점과 극장 소품가게들이 1.2층에 밀집되어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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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는 모자익건물을 스케치하는 화가 지망생인지(?) 땡볕에 수건을 쓰고 열씨미 그림을 그리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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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품들은 모두 수공예로 만든다고 하는데 사진 촬영을 모두 못하게 하였지만 몰래 찍었어요.
볼것도 다양하도 아기자기 하게 만든 모습들이 우리나라와 별반 다를게 없고요.
한군데 몰려 있는 것이 특징이네요. 사람들도 비교적 많이 다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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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타워는 야경이 엄청 멋있다는데 낮에 와서 조금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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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식 경운기 똥판(?) 등도 팔고 있는 가게가 있었고요. 구경삼아 들어간건지 아가씨들이
들락거리드라고요. 참 별것도 다판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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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 소품들을 판매하는곳인데 안쪽에는 사진을 못찍게 하여 아쉽웠지만 각종 물품들이
다양하게 진열이 되어 있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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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도 있는데 역시 우리나라에서 상영중인 영화가 눈에 띄네요. 다이하드4.스파이드맨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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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294935[1].jpg](http://blog.chosun.com/web_file/blog/97/28597/7/P6294935%5B1%5D.jpg)
2층엔 전부 식당가였는데 이미테이션을 만들어 놓았구요. 가격도 별로 비싸지는 않았습니다.
물가가 참 싸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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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복도 쯤으로 여기면 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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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가던지 오락실은 안 빠지고 등장을 하네요. 참고로 일,이층이 전부 오락기와 빠징고였어요.

동쪽편인지 방향을 잘모르겠지만 오리엔탈 호텔의 모습입니다. 디자인이 아주 멋있고 예쁩니다.
메리겐 파크를 한바퀴 돌아보고 점심도 현지식으로 먹었어요. 우동국물 같은데 미역을 조금 넣어 약간은
짜고요. 음..조그만 밥공기 하나 반찬은 다시마를 채썰듯 하여 무쳤고 광어회 두조각 돈까스 조그맣게 한조각
그리고 닭고기 한조각. 우리나라에 일본음식이 많이 상륙해 있는 관계로 먹기에는 별 무리가 없었으며 밥은
리필이 가능 한데 반찬은 계산을 해야 한다나요. 그럭저럭 간단하게 이곳 저곳을 구경하고 오후에는 시내에
있는 난킨 마치로 이동을 했습니다.

배가 고파 사진 찍는 걸 잃어 버려 먹다가 찍었어요...ㅈㅅ;;

시내 한복판에 있는 난킨마치 입구 장안문 입니다.도심 빌딩속에 따로 존재하는듯한 공간입니다.
약 300여미터 되는듯한 길 양쪽으로 각종 음식점들이 서로 앞다투어 장사를 하고 있었고 무엇으로
만든건지 알지도 못할 음식들이 지천으로 널려있었어요.

타운거리 안쪽에 있는 아이스 크림 숍에서 두아가씨 한테 한포즈를 부탁 했더니...

날씨가 너무더워 모두들 아이스크림 시켜놓고 기다리고 있는 동안에 찰칵. 종류별로 시켜 봤더니
우리 아이스 크림이랑 별 반 다를게 없더라고요. 역시 중국 가게다 보니 붉은 색이 많네요.

밤에 간판에 불이 켜지고 빛을 발하는 야경이 더욱 멋진데 낮이라 그런지 별로 달라 보이진 않았고 그냥 재래
시장에 있는 음식점 들처럼 보였어요.

사람들은 많이들 다니구요. 우리도 잠시 꿀빵 같은 걸 사먹어 봤는데 맛은 뭐 별로....

중앙 팔각정 바로옆에 있는 만두집입니다.
하지만 이곳 만두집만은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안을 잠깐 들여다 보았더니
웃기는게 좁은 주방안에도 흰가운에 모자를 쓰고 만두를 빚고 팔고 하는 사람들이 줄선 사람 만큼 많아
깜짝 놀랐습니다. 길에 줄이 길어지면 통행하기가 불편해 끊어서 팔각정 주위에 기다리게 하기도 하고요.
맛은 먹어 보지 않아 확인 할 길이 없네요. 누구 맛본사람 있음 연락좀 주셈..ㅋㅋ

장안문을 나오면 바로 시내입니다. 지진에 대비한 건물들 답게 모든 건물들이 철골 구조로 되어 있고요.
본건물은 철골보다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거의 모든 건축물이 동일하고요. 창문에는 역삼각형 마크가
붙어 있는데 재난시 대피 공간이라고 하네요. 창문이 그쪽만 열리게 설계를 한다고 합니다. 특이 한것은 아파트는
모든 베란다에 창문이 없었습니다.

버스 기사분은 엄청 더운 날씬데도 주차를 할때는 시동을 끄고 수건을 머리에 둘러 쓰고 의자에 대기를
하고 있었는데 공회전이 금지되어 있어서 라고 하더군요. 다시 차로 아리마 온천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아리마 온천을 가는길에 터널을 만났는데 장장 길이가 7키로나 되었고요. 터널 속에서 갈림길도 나오고
커브도 있고요. 신고베 터널은 8키로나 되고요.

일본의 3대 명천중 하나로 일컬어 지는 아리마 온천은 고베시의 북부 우라롯코라는 지역에 있으며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중 하나이며 산중에 위치한 온천 리조트 지역인 이곳은 해수의 두배나 되는 염분을 함유한
염천과 탄산수외에 라듐샘등의 풍부한 원천이 있는데 숙박을 하지 않더라도 주변 온천탕에서 긴센이라고 불리는
철분을 함유한 붉은색의 탕에 입욕할수 있는데 금탕이라 불리는 이탕은 근육통이나 류머티스, 신경통, 피부병,
피로회복, 만성 부인병,등에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이정도면 만병 통치약이라고 해야하나?

아리마 온천 주변 풍경입니다. 화산과 지층의 영향으로 몇년마다 한번씩 지진으로 고생을 하지만
반대로 온천 천국이 된것 또한 그에 상응한 보상을 받지 않았나 생각이 되어집니다.

온천수 색은 원래 땅에서 솟는 그대로 이며 온천 이름 또한 금탕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건물 밖에는
발을 담가 즐길수 있는 족탕이 있으며 무료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탈의실은 자그마하게 되어 있어
우리나라 목욕탕 보다 못한 수준이고 선풍기 하나와 드라이기 한개가 놓인것이 전부였습니다.
깜짝 놀란건 청소를 하는 아주머니가 아무렇지도 않게 홀라당 알몸으로 있는 남탕을 거리낌없이
들어 왔다가 한참을 정리를 하고 나가는 거였습니다. 아주 황당했습니다.

머나먼 이국땅에서 코미디언 배일집씨를 그것도 탕에서 만났습니다. 반가웠고요. 사진 촬영을
못하게 하여 부득이 옆 모습만 담았습니다.

우리가 들어간 온천입니다. 이옆길로 한참을 올라 가면 은탕도 있다는데 가보지 못했고요.
역시 물색갈이 은색이라고 하네요.

온천 지역에서 만난 일본 여성입니다. 자매로 보였구요. 가족이 다같이 온천을 즐기려고 왔는지
뒤쪽에는 부모님들이 따라 오고 있었습니다.

아리마 온천 지역 주변 일반 주택 단지입니다. 집은 자그마하게 지어져 있었고 옹기종기
모여 있었어요. 달리는 차안에서 찍다보니 약간은 흐리게 나왔네요.


온천을 끝내고 다시 호텔로 돌아 왔습니다. 가이드 아가씨의 설명이 도톰보리와 신사이 바시는 일요일 아침에
계획이 되어 있는데 야경이 멋있으니까. 상의를 하여 일정을 바꾸는게 어떠냐고 하여 모두들 찬성. 도톰보리가
있는 시내로 나왔습니다. 저녁을 먹은 식당인데 한국 사람이 경영을 하고 있어 통역도 필요없고 아주 좋았어요.

저녁메뉴는 부대찌개 정식이고요. 밥과 반찬은 한국사람 인심 답게 무제한 리필이 가능했습니다.
소주는 참이슬을 시켜 먹었고요. 환율로 치면 7700원 합니다. 그래도 소주는 국산 소주가 제일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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