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2월6일 밤머리재서 왕등재 새봉까지
모처럼 정대장을 따라 산행을 나선다.
오늘 코스는 밤머리재서 왕등재를 거쳐 새봉에서 오봉리로 하산을 하기로 한다.
그리 춥지 않은 날씨라 산행하기는 아주 좋아 보였다, 조망도 맑고...
왕등재는 우리나라 높은 곳에 위치한 몇안되는 습지중에 하나다, 물론 비법정 등산로 이기도 하다.
산길은 시작부터 가파름을 이어가면서 7~8번의 오르내림을 하니 다소 힘이 들기도 하였지만
근 20일 만에 산행에 나서 즐겁기만 하다.
저멀리 천왕봉이 위용을 펼치고...그뒤로 중봉과 하봉이 줄을 선다.
산청군에 위치한 필봉과 왕산이다.
조망이 좋아서 인지 능선상에서 삼천포 화력 발전소가 보이기도 한다.
왕등재 가는길목에서 바라본 대원사가 아늑하게 자리잡고 있다.
윗새재 마을 대원사에서 임도를 따라 오르면 나오는 마지막 동네이기도 하다.
왕등재 습지
새봉가는길목에서 바라본 써레봉과 천왕봉
오봉리 마을 뒷산에는 벌써 고로쇠 약수가 봄을 맞을 채비를 하고 있다.
비닐마다 약수가 흘러 나와 있으나 꽁꽁 얼어 붙어 있다. 봄을 알리는 전령사이기도 하다.
밤머리재~왕등재~새봉~오봉리 총산행시간 점심시간 포함 약 9시간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