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별유산 야유회

먼당 2008. 9. 24. 19:54

2007년 11월4일 일요일

 

늘 푸르를것 같던 나무잎도 겨울의 문턱앞에서는 가느린 가지만을 남기고 여름 한철을

다시 꿈꾸며 마지막 잎새가 되어 떠나는 날 모처럼 동창들과 별유산 나들이를 떠난다.

고견사 입구에는 한점 낙엽이 되어가는 단풍이 바람을 타고 여행을 떠날 준비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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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번씩 오던 산길도 언제나 처음처럼 새롭고 처음 와본 친구의 청을 거절할수 없어

지정 산행로를 버리고 오른쪽 마당재를 향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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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견사로 오르는 동창들과 합류 때문에 바쁘게 움직이며 거의 쉬지도 않고 올라서니

마당재 팻말이 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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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멀리로는 장군봉과 의상봉이 그림처럼 우뚝 솟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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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야산 쪽을 배경으로 함께한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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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상봉을 향해 가는길은 암릉도 아름답고 바위마다 붙어 있는 산객들도 하나의 점으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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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이 불어 모처럼의 등산에  산타기가 힘들다던 친구가  바위와 하나되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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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유산을 거쳐 의상봉 아래에서 점심을 먹고 고견사로 오른 친구들과 잡담을 나누며

고견사 쪽으로 하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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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견사 방향으로 내려오다 보면 수량은 적지만 길고 아름다운

견암폭포와 만난다.

연중 행사처럼 한번씩 가는 친구들과의 산행이지만 동창회장님의 배려로

 많은 음식들을 장만해 하산길 파이널 행사로 이어진 선후배님들과의 만찬은

 또 다른 추억들을 만들며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가을날의 아름다움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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