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가을 바람 따라간 월출산행

먼당 2008. 10. 1. 21:08

2008년9월21일

가을 바람 따라간  월출 산행

아직 까지 이른 들녁엔 노랗게 익어가는 벼 이삭들의 하늘 거리는 몸짓에  마음 또한 넉넉해 지고

 성큼 다가온 가을을 비웃듯 저물어 가는 여름은 막바지 안간 힘을 쏟아낸다.

강진을 지난 버스는 어느덧 금릉 경포대에 우리를 내려 놓고

모든것을 다 털고 비운듯한  월출의 아름다운 바위산은 비움속에 꽉찬 또 다른 모습으로

우리들을 압도한다.

칭구들과  모처럼 만난  하루의 즐거운 가을 추억 만들기는  그렇게 시작되고...

 말못할 그리움을 간직한듯 오밀조밀 이어진 능선 위로, 혹은...  반짝이는 갈대밭위로 무심결에 흘러 가는

바람처럼 걸죽한 친구들의 입담으로 하루의 산행을 갈무리 하며 가슴속에는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든

월출은 그렇게 남았다...

사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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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가는 길 사자봉 연실봉 매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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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몰래 산행하다 걸린적이 있는 산성대 가는코스 암릉코스가 일품입니다. 영원한 휴식년제 구간 위험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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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엔 많은 산객들이 흐르듯 또는 정지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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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점심후 후식으로 사과 한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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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한쪽 먹고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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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장님의 알수 없는 행동속엔 웃음만이 가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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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일인지 아는사람만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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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근바위를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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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재와 구정봉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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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틀굴에서 또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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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봉 정상서 바라본 월출산 천황봉 정상과 능선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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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한자리에, 이후 또 이런 자리가 만들어 질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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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왕재 억새 바람결에 날리는 억새들의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가을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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