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보해산

먼당 2009. 6. 15. 18:58

 2009년 6월14일 보해산 산행

 점점 뜨거워지는 기운이 느껴지는 아침 조금만 움직여도 이마에 땀방울이 방울 방울 맺힌다.

  늦게 출발을 해도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인원은 항상 제자리 걸음이다.그래도 참석해 주신 동문님들이 고맙기만하다.

 오늘 제 6차 수정 산악회 산행지는 거창에 있는 보해산,금귀봉으로 정했다. 다소 늦게 출발한 버스가 고속도로를 질주를 하고... 

 푸른 산야가 시야를 스쳐가는데 높게 떠있는 하얀 구름은 무심한듯 흐르지만 내내 같은 자리에서 내눈을 따라 온다.

 거창읍내에서 회장님을 태운 버스는 어느새 주상면 거기리에 도착을 한다. 

  한창 공사가 진행중인 마을 어귀전경

 임도를 따라 오르는 길목엔 영글영글 맺혀 있는 사과열매가  매실 만한 크기로 이제 갖 자라고 있고

 한켠으로 매달려 있는 대형 스피커에선 간간히 트로트 뽕짝이 사과 과수단지를 메아리 치고있다.

  때로는 시원한 바람이 몸을 휘감고 돌아 나가지만 가파르게 이어진 산길은 이내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어 쉴새없이 흘러 내린다.

  정상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바라본 암릉길과 저멀리 금귀봉이 짙은 녹음에 쌓여 있다.

 선두그룹으로 올라선 정상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동쪽 사면으로는 가북 방향에서 오르는 산길이 암릉과 어우러져 있다.

 정상을 약간 지난 적당한 그늘이 드리워진 넓은 장소에서 맛난 점심을 먹고...

  휴식을 취하는 동안에 디저트로 한커트씩...

 술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8회동문들

 산 잘타는 이쁜 7회 동문들

 

 아니! 한사람은 과일 주스봉다리로 한사람은 휴대폰으로  도대체 뉘규?

 

 

 

 

 

 

 아따! 배도 부른디 또 뭐한꼬 이런 영양식을 고맙거로...

 

 저멀리 건너편으로 장군봉과 별유산 의상봉이 눈앞으로 다가오고...

 점심을 먹은 정상 부근엔 왠 뱀대가리가?

 암릉과 어우러진 여심이 빛을 발하고...

 듬직한 머슴들도 따라서...

 바위 벼랑끝에 자라고 있는 분재 소나무

 

 뉘규? 연규

 

 

 

 

 

 

 

 

 

 

 

 

 

 

 

 

 

 

 벼랑끝에 서서...

 

 

 

 

 

 

 

 

 

 

 

 발밑으로는 까마득한 절벽인데 그것도 그늘이라고 땀 한숨 돌리고...

 

 

 

 

 

 

 

 제2보해산 정상 물론 정상석은 없다. 깃대만 달랑...

 

 

 

 

 

 

 

 

 

 

 

 유격 유격 헛둘 헛둘 열씨미 로프도 타고...

 

 

 조교로 부터 시범이 있것슴다.

 에고고! 팔에 힘도 빠지고...

 

 

 부드러운 능선길로 이루어진 솔향기가 바람따라 흐르는 토종 소나무 숲길에서...

 긴 산행이 끝나고 시원한 나무그늘아래서 회장님이 급하게 준비하신 메밀묵과 막걸리로 정담을 나누고

또 2회 기수 회장님이 스폰서하신 문어와 도야지 불고기로 2차 파티 까지...흐 흐 흐 생각만 해도

 입가에는 군침이 흐르고... 마지막 까지 산행하신 동문님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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