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2월18일 적석산을 다녀와서
가까운 거리라 일찍 서두를 필요도 없어 11시경 간단하게 물병하나만 달랑 챙겨 평소
가까운 지인과 적석산을 가기로 한다.
작년에 마산시와 고성군에서 설치한 현수교 형태의 구름다리를 보기위해 수많은 차량들로
이미 주차장은 만원이었다.
도로 가에다 주차를 시키고 올라서니 저수지위 하산길에는 할머니들의 좌판이 형성되어 있고
봄철 나물 들이 바구니마다 저마다의 향기를 뽐내며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P2250274[1].jpg](http://blog.chosun.com/web_file/blog/97/28597/2/P2250274%5B1%5D.jpg)
일암 저수지에서 올려다본 적석산 구름다리 전경
![P2250275[2].jpg](http://blog.chosun.com/web_file/blog/97/28597/2/P2250275%5B2%5D.jpg)
저수지에서 좌측으로 5분여 오름거리에 있는 도솔암 종각을 보수중인가 보다.
![P2250276[2].jpg](http://blog.chosun.com/web_file/blog/97/28597/2/P2250276%5B2%5D.jpg)
중간쯤 오르면 정성이 모인 탑에서 잠시 휴식하고...
![P2250277[2].jpg](http://blog.chosun.com/web_file/blog/97/28597/2/P2250277%5B2%5D.jpg)
오르막에 있는 안내목
![P2250278[1].jpg](http://blog.chosun.com/web_file/blog/97/28597/2/P2250278%5B1%5D.jpg)
해동이 되니 얼었던 길이 녹아 신발에 붙어 오르기가 상당히 난해하다. 오르는 길목에 아담한 로프가있고
![P2250279[1].jpg](http://blog.chosun.com/web_file/blog/97/28597/2/P2250279%5B1%5D.jpg)
노각나무 사슴뿔을 닮아선가. 아님 기린목 같아선가 이름도 비슷하네.
한참을 지인과 쉬지도 않고 올라오니 길옆에 기린몸을 닮은 나무가 예쁘게 서있다.
호흡도 고르고 잠시 쉬다가
![P2250280[1].jpg](http://blog.chosun.com/web_file/blog/97/28597/2/P2250280%5B1%5D.jpg)
정상부근 오르막 계단.예전엔 로프 잡고 올랐는데...
올라서니 첫번째 계단과 만나고 바로위로 오르면 정상이다. 천천히 걸으면 1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계단을 오르지않고
계단옆으로 난 좌측길을 따라 내려 가면 옥수골로 가는 산행길이다.
![P2250282[1].jpg](http://blog.chosun.com/web_file/blog/97/28597/2/P2250282%5B1%5D.jpg)
계단옆으로 안내표지목이 또 서있고 곳곳에 정비를 잘해 놓았다. 그치만 계단옆이라 지나치기 쉬운데 있었다.
![P2250283[1].jpg](http://blog.chosun.com/web_file/blog/97/28597/2/P2250283%5B1%5D.jpg)
위에서 밑으로
![P2250284[1].jpg](http://blog.chosun.com/web_file/blog/97/28597/2/P2250284%5B1%5D.jpg)
돌이 겹겹이 쌓인듯한 바위 정상
계단을 올라서면 바로 적석이란 이름에 걸맞게 돌이 차곡차곡 쌓인듯한 바위가 나온다.
전체 산정상 이 전부 바위로 이루어져 있어 아무데서나 앉아서 쉬어도 전망이 다좋다.
점심을 가져오면 행동식으로 밖에 안되고 요즈음은 라면이나
불을 전혀 사용 못하게 알바를 써서 단속이 심하다.
![P2250285[1].jpg](http://blog.chosun.com/web_file/blog/97/28597/2/P2250285%5B1%5D.jpg)
정상서 내려다본 옥수골 저수지와 진동만 바다가 저멀리 아슴프리 보인다.
![P2250286[2].jpg](http://blog.chosun.com/web_file/blog/97/28597/2/P2250286%5B2%5D.jpg)
정상서 본 구름다리
![P2250288[1].jpg](http://blog.chosun.com/web_file/blog/97/28597/2/P2250288%5B1%5D.jpg)
마산서 온 모산악회의 시산제 준비로 한창이라 정상 표지석이 겨우 보인다.
![P2250291[1].jpg](http://blog.chosun.com/web_file/blog/97/28597/2/P2250291%5B1%5D.jpg)
다리전체 모양
남해대교의 축소판 형태의 현수교 모양이며 다리밑의 높이는 약 4~50미터정도 되며 예전에는
바위암릉을 타고 오르내려 위험하기도 하였지만 나름대로 암릉코스의 묘미가 있었는데
다리가 놓인 후부터 다소 단조로운 산행길이 되었다.
![P2250293[1].jpg](http://blog.chosun.com/web_file/blog/97/28597/2/P2250293%5B1%5D.jpg)
현수교 형태의 다리라 건너 가면 많이 흔들리고 어지럽다.
부부로 보이는 두분이 건너 가면서 아주머니는 어지러워 난간을 잡고 한발한발 뒤디고 갔으나
아저씨는 재미 있다고 하면서 한번 더 건너 갔다가 오시기도 하였다.
재미난 분이었다.
![P2250294[2].jpg](http://blog.chosun.com/web_file/blog/97/28597/2/P2250294%5B2%5D.jpg)
다리에서 내려다본 일암 저수지와 주차장.산행 시작점과 하산점이기도 하다.
![P2250295[1].jpg](http://blog.chosun.com/web_file/blog/97/28597/2/P2250295%5B1%5D.jpg)
전체 다리모양이 아름답게 만들려고 노력한 덕분인지 바위 암릉 원형 보존이 잘되어 있다.
다리가 놓이고 나서 부터 산행을 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고 한다.
오늘은 토요일 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정상에 올랐다.
![P2250296[2].jpg](http://blog.chosun.com/web_file/blog/97/28597/2/P2250296%5B2%5D.jpg)
건너 봉우리에서 정상을 보니 많은 산객들이 모여있다.
![P2250297[1].jpg](http://blog.chosun.com/web_file/blog/97/28597/2/P2250297%5B1%5D.jpg)
개구멍이 있는 코스

개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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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이 겨우 빠져 나갈정도로 좁다.
![P2250300[1].jpg](http://blog.chosun.com/web_file/blog/97/28597/2/P2250300%5B1%5D.jpg)
마지막 암릉 내리막구간

적석암으로 가는 팻말

새번째 봉우리 칼봉인가? 개구멍이 있는 바위 암릉 코스로 멀리서 보니 모양이 이쁘다.

소나무 숲길을 내려오면 삼거리 팻말이 나오는데 일암저수지 방향으로 내려오면 주차장이다.
![일암저수지[2].jpg](http://blog.chosun.com/web_file/blog/97/28597/2/%C0%CF%BE%CF%C0%FA%BC%F6%C1%F6%5B2%5D.jpg)
일암저수지의 겨울 풍경
산행시간은 천천히 돌아오면 2시간 정도면 충분하므로 내려와서 일암 저수지에서 흘러나오는
물에 신발에 붙어 있는 흙도 씻고 주차장으로 돌아오면 그곳에서는 유명한 대정식당이나
그 주변 식당의 주물럭으로 점심을 먹고 양촌온천을 들러 목욕도 하고 반나절 정도면 충분히
즐길수 있는 코스므로 타지에서 오시는 분들은 참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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