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적석산에는 구름다리가 명물이다

먼당 2008. 9. 24. 18:21

2006년 2월18일  적석산을 다녀와서

 가까운 거리라 일찍 서두를 필요도 없어 11시경 간단하게 물병하나만 달랑 챙겨 평소

가까운 지인과  적석산을 가기로  한다.

 작년에 마산시와 고성군에서 설치한 현수교 형태의  구름다리를 보기위해 수많은  차량들로

 이미 주차장은 만원이었다.

도로 가에다 주차를 시키고 올라서니 저수지위 하산길에는 할머니들의 좌판이 형성되어 있고

봄철 나물 들이 바구니마다  저마다의 향기를 뽐내며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P2250274[1].jpg

 일암 저수지에서 올려다본 적석산 구름다리 전경

P2250275[2].jpg

 저수지에서 좌측으로 5분여 오름거리에 있는 도솔암 종각을 보수중인가 보다.

P2250276[2].jpg

 중간쯤 오르면 정성이 모인 탑에서 잠시 휴식하고...

P2250277[2].jpg

 오르막에 있는 안내목

P2250278[1].jpg

 해동이 되니 얼었던 길이 녹아 신발에 붙어 오르기가 상당히 난해하다. 오르는 길목에 아담한 로프가있고

P2250279[1].jpg

 노각나무 사슴뿔을 닮아선가. 아님 기린목 같아선가 이름도 비슷하네.

한참을 지인과 쉬지도 않고 올라오니 길옆에 기린몸을 닮은 나무가 예쁘게 서있다.

호흡도 고르고 잠시 쉬다가

P2250280[1].jpg

 정상부근 오르막 계단.예전엔 로프 잡고 올랐는데...

올라서니 첫번째 계단과 만나고 바로위로 오르면 정상이다. 천천히 걸으면 1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계단을  오르지않고

계단옆으로 난 좌측길을 따라 내려 가면 옥수골로 가는 산행길이다.

P2250282[1].jpg

 계단옆으로 안내표지목이 또 서있고 곳곳에 정비를 잘해 놓았다. 그치만 계단옆이라 지나치기 쉬운데 있었다.

P2250283[1].jpg

 위에서 밑으로

P2250284[1].jpg

 돌이 겹겹이 쌓인듯한 바위 정상 

계단을 올라서면 바로 적석이란 이름에 걸맞게 돌이 차곡차곡 쌓인듯한 바위가 나온다.

 전체 산정상 이 전부 바위로 이루어져 있어 아무데서나 앉아서 쉬어도 전망이 다좋다.

점심을 가져오면 행동식으로 밖에 안되고 요즈음은 라면이나

불을 전혀 사용 못하게 알바를 써서 단속이 심하다.

P2250285[1].jpg

 정상서 내려다본 옥수골 저수지와 진동만 바다가 저멀리 아슴프리 보인다.

P2250286[2].jpg

 정상서 본 구름다리

P2250288[1].jpg

마산서 온 모산악회의 시산제 준비로 한창이라 정상 표지석이 겨우 보인다. 

P2250291[1].jpg

 다리전체 모양

남해대교의 축소판 형태의 현수교 모양이며 다리밑의 높이는 약 4~50미터정도 되며 예전에는

바위암릉을 타고 오르내려 위험하기도 하였지만 나름대로 암릉코스의 묘미가 있었는데

 다리가 놓인 후부터 다소 단조로운 산행길이 되었다. 

P2250293[1].jpg

 현수교 형태의 다리라 건너 가면 많이 흔들리고 어지럽다.

부부로 보이는 두분이 건너 가면서 아주머니는 어지러워 난간을 잡고 한발한발 뒤디고 갔으나

아저씨는 재미 있다고 하면서 한번 더 건너 갔다가 오시기도 하였다.

재미난 분이었다.

P2250294[2].jpg

 다리에서 내려다본 일암 저수지와 주차장.산행 시작점과 하산점이기도 하다.

P2250295[1].jpg

전체 다리모양이 아름답게 만들려고 노력한 덕분인지 바위 암릉 원형 보존이 잘되어 있다.

다리가 놓이고 나서 부터 산행을 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고 한다.

오늘은 토요일 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정상에 올랐다.

P2250296[2].jpg

 건너 봉우리에서 정상을 보니 많은 산객들이 모여있다.

P2250297[1].jpg

 개구멍이 있는 코스

P2250298.jpg

 개구멍

P2250299[1].jpg

 한사람이 겨우 빠져 나갈정도로 좁다.

P2250300[1].jpg

 마지막 암릉 내리막구간

P2250301.jpg

 적석암으로 가는 팻말

P2250302.jpg

 새번째 봉우리 칼봉인가?  개구멍이 있는 바위 암릉 코스로 멀리서 보니 모양이 이쁘다.

P2250303.jpg

 소나무 숲길을 내려오면 삼거리 팻말이 나오는데 일암저수지 방향으로 내려오면 주차장이다.

일암저수지[2].jpg

 일암저수지의 겨울 풍경

 

 산행시간은 천천히 돌아오면 2시간 정도면 충분하므로 내려와서 일암 저수지에서 흘러나오는

 물에 신발에 붙어 있는  흙도 씻고 주차장으로 돌아오면  그곳에서는 유명한 대정식당이나

 그 주변 식당의 주물럭으로 점심을 먹고 양촌온천을 들러 목욕도 하고 반나절 정도면 충분히

즐길수 있는 코스므로  타지에서 오시는 분들은  참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등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교성지의섬 연화도  (0) 2008.09.24
치악산 깊은 설산으로의 산행  (0) 2008.09.24
눈덮힌 광대봉서 마이산 까지  (0) 2008.09.24
천반산에는 죽도가 있다  (0) 2008.09.24
벽방산에는...  (0) 2008.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