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울동네도 좋네, 바다도 좋고

먼당 2008. 9. 24. 18:41

 

문산으로가는길도 벗꽃이 터졌다.

하이고 우리 회사 입구도 벗꽃이고 참 말로 좋네.

멀리 간다고 꽃구경이 아니고 주변에도 돌아보면 참 좋은데가 많네.

아침에 출근하고 꽃에 취해 잠시 바라보다 혼자 실없이  웃고는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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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당신 따스한 감촉이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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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가에 줄지어 서있는 가로수에도 봄은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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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틈에 핀 민들레도 상큼하게 웃고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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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스러운 미소가 소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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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스한 봄볕에 수줍은 속살 드러내듯 활짝핀 당신은 진정 봄의 여왕입니다.

잠시 잠깐 왔다가 누구에게 들킬세라 서둘러 떠나려 하는 당신 잦은 봄비로 인해

눈송이 처럼 휘날리며 떠나면 이몸은 어찌 하오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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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동네 문산읍으로 들어가는 구도로에 피어 있는 벗꽃터널 입니다.

잠시 감상해 보세요. 너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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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틀동안 제법 많은 봄비가 내렸습니다.

사람들의 틈새에서 지치기도 하지만 나는 사람들이 찾아주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지금 보지 않으면 내년에나 다시 올수밖에 없는 먼길을 떠나기 때문입니다.

우산도 없이

그냥 내리는 비를

하염없이

맞고 서 있었습니다.

이제 비가 개이면 하얀 눈물을 하염없이

흘리며

길 떠나렵니다. 혹 늦게 라도

오시는 님을 위해

파란 융단을

풀어 두고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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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포 항과 노산공원의 벗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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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로운 갈매기가 끼륵끼륵 울고 날아 다닙니다.

어느 책에서 본 거지 갈매기는 아니겠지요.

삼천포 항에 싱싱한 활어가 팔닥거리는 파시가 서면 옆에서 곁눈질로 눈치보며

낙찰 받으려는 듯 기웃거리는 그런 갈매기 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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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집의 제일 귀염둥이 늦둥이 예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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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 창선 대교랍니다. 새로운 명물로 네개의 작은섬에 다섯개의 다리로 연결되어져 있지요. 

삼천포대교,초양교 ,늑도교, 창선대교, 단항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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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 만든 방파제 등대가 조그마니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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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포 여객선이 드나드는곳 왼쪽방파제는 등대가 빨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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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포항모습 저멀리 뒤로는 각산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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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포 쪽에 있는 죽방염입니다. 창선에 가면 더 많이 볼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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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집에 마님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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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탑섬과 뒤로는 삼천포 화력발전소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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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님과 막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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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틈을 비집고 제비꽃이 한창이네요. 역시 토종이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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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수도 항이랍니다. 오늘은 그동안 산만 타느라 소홀했던 가족들과

봄나들이겸 낚시를 왔어요. 참고로 신수도는 삼천포항에서 15분거리에 있어요.

 배를 타고 들어 와야 된답니다. 오늘 우리일행들은 사량도 옥녀봉으로

산행을 갔는데 나만 홀로 낚시 와부러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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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타고 오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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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선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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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포 항과 각산이 오또마니 솟아 있네요. 가는곳 마다 산밖에 안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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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 대교를 바라보고 낚시 삼매경에 빠졌어요. 참고로 노래미 도다리 엄청 잡았어요.

내가?  무슨~ 낚시꾼이라고.

울 여동생 신랑(계매)이 낚시광이라서 잡아논것.  포는 내가 또 쬐끔

떠거마는, 남동생은 견적보고 온다고 12시배로 들어온다네. 부지런히 잡고있는 계매에게

쪼까 미안치마는 울마님이 워낙 좋아해서 팔걷어 부치고 떠기 시작하니 족족 먹어치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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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우쨋던 하루 가족들과 재미나게 시간은 때웠고

인자 다시 산으로 토낄일만 남았구만

오늘 산을 못가선지 갯바위가 만물상으로 보이네.